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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 흑사병 중국 베이징의 병원에서 네이멍구자치구 주민 2명에 대해 흑사병 확진 판결이 내려져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네이멍구에서 흑사병 확진자 한명이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17일 중국 런민르바오 등에 따르면 이날 네이멍구 시린궈러 보건당국은 55세 남성이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확진을 받은 남성은 림프절 흑사병이라고 합니다. 발열 등 증세를 보였던 남성은 지난 5일 한 채석장에서 야생 토끼를 잡아 취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폐 흑사병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두 환자와 다른 림프절 흑사병이라고 합니다. 흑사병에는 림프절 페스트, 폐 페스트, 패혈증 페스트로 나뉜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현재 네이멍구 울란차푸의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당국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