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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개인의 달러예금이 사상 최대치라고 합니다.

한국은행은 21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해보다 개인 달러화 예금 잔액은 136억이상 증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 달러 환율이 하락했는데도 개인들은 달러화를 사들였다고 합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달러 환율은 8월말 1211.2원에서 9월말에는 1196.2원으로 15원 하락했는데요.

하지만 달러 환율은 이달 들어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보유한 달러화 예금은 지난달 말 현재 485억 달러로 전원보다 8억 4천달러 불어났다고 합니다.

기업들의 전체 외화예금도 11억 2천만달러 늘어난 570억1천만달러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일부 기업들이 국외 주식과 계열사의 지분 매각대금을 일시적으로 외화예금에 넣어둔 영향이라고 밝혔습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등이 은행에 맡긴 달러와 위안화 등 외화 예금을 말합니다.